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날 FC/2013-14 시즌 (문단 편집) ==== 2013.10.1 조별예선 2R 아스날 FC vs [[SSC 나폴리]] 2:0 ==== [[미켈 아르테타|아르테타]] 와 [[토마스 로시츠키|로시츠키]]과 부상에서 복귀하였고, [[시오 월콧|월콧]] 이 선발에서 빠졌다. 아스날이 경기초반부터 밀어붙였다. 아스날은 경기초반부터 강력한 중원압박과 볼돌리기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갖추었고, 나폴리의 강점인 왼쪽 측면은 [[아론 램지]]와 [[바카리 사냐]], [[메수트 외질]]이 왕성한 활동량으로 끊임없이 존재함으로써 오버래핑을 저지했다. 그리고 지루의 포스트플레이-램지의 돌파에이은 크로스, [[http://31.media.tumblr.com/f95b73c0f1ec060e0ed70284f832a6ca/tumblr_mu0na6Kp2x1qi532yo3_500.gif|외질의 공간침투후 골]]이라는 이상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며 '''아스날 데뷔골'''을 뽑아내었고,[[http://24.media.tumblr.com/8d76ddfbd0672dbeddf4b2e217c5cff0/tumblr_mu0s3aqEfJ1qi532yo1_500.gif|2번째 골]] 역시 램지-외질-지루로 이어지는 빌드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나폴리는 경기초반에는 아예빌드업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선수들이 압박때문에 잦은 실수를 저지르고 기껏 전방으로 공을 보내도'''[[마티유 플라미니]]'''가 뛰어난 위치선정과 포백과의 협력수비로 저지했다. 아스날의 중원진은 적절한 타이밍의 태클과 조직적인 압박으로 중원에서 나폴리는 완벽하게 말려버렸다. 나폴리의 공격은 측면으로 몰리거나 번번히 막히는 드리블돌파, 세트피스와 중거리슈팅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나폴리는 세리에에선 완벽했지만, 챔스에서는 아직 포백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 윙백과 포백의 수비적인 역할차이를 헷갈리며 2번째골을 허용했다]을 보이며 특히 좌측면에서 램지와 사냐, 외질에게 너무 많은 기회와 공간을 내주었고, 센터백들도 지루의 포스트플레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 외질은 전반전에 1골 1어시스트, 램지는 투지넘치는 플레이와 로시츠키와의 시프트 플레이, 우측면에서의 여러차례 위협적인 돌파와 연계를 선보였고, 지루의 포스트플레이는 나폴리의 센터백라인을 무력하게 만들었다. 사냐또한 준수한 활약. 어태킹 서드에서의 패스숫자는 거의 2배차이. 나폴리의 문제점은 일단 아스날의 강력한 중원압박에 완벽히 밀렸다는 것이 주요. 미드라인에서의 빌드업이 전혀되지 않으니 자연히 원톱은 실종. [[곤살로 이과인]]의 부상으로 판데프가 나왔다지만 이과인이있어도 뭘 어쩔수 있었던 상황은 아니었다.함식은 고군분투했으나 그 역시 그리 큰 영향력을 발휘하진 못했고, 수비진은 문전앞에서 겨우겨우 걷어내는 것이 전부일 정도로 총체적 부진. 게다가 우측면에서는 아예 아무런 공격이 이루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편향된 공격추세를 보였다.[* 이에 아스날의 왼쪽 풀백 깁스는 편안하게 수비하며 왼쪽라인을 파괴시켰다.] 반면 아스날은 아르테타가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패스를 해주고, 플라미니는 자신에게 기대한 수비적인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냈으며 램지는 나날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외질와 램지, 지루의 연계플레이는 가히 일품. 다만 [[토마스 로시츠키|로시츠키]]는 존재감이 별로 없었다.'''전반전 점유율은 66:33. 그리고 전반전까지 아스날은 모든 슈팅이 유효슈팅, 나폴리는 모든 슈팅이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후반들어서는 나폴리는 전반전과 변함없는 전술. 다만 차이점은 중앙은 아예 포기하고 측면만 이용했다는 점. 다만 후반 초반 지나서는 어느정도 중원에서의 압박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60분, 이따금씩 파울할 때나 경기장에 비치던 판데프가 나가고, [[드리스 메르텐스]]가 투입되어 본격적으로 측면에 집중하는 전술을 선택. 카예혼이 전방으로 포지션을 옮겼다 [* 판데프 스스로가 부진하기도 했지만 결정적인 적인 나폴리가 판데프에게 보내는 전진패스가 '''아예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자.] 63분, 아스날은 역시나 로시츠키를 교체. [[잭 윌셔]]가 교체로 들어왔다.75분에 나폴리는 카예혼이 교체되고 사파타가 투입, 그리고 82분 라울 알비올이 교체되고 헤데르 페르난데스가 투입되어 공격진영과 세트피스에서 막판 반전을 노렸으나, 결국은 실패. 아스날은 후반전 들어서 초반에 로시츠키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는 등 기세를 이어나갔지만, 외질의 활동량이 줄어들며 전반만큼 원할한 패스플레이가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나폴리도 점자 볼 소유를 늘려가며 함식을 중심으로 한 연계플레이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뭘 바꾸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었을 뿐더러 결정적인 기회는 잡지 못하였다. 아스날로서는 시즌 초반의 상승세가 나폴리같은 강팀을 만나도 죽지 않음을 증명한 경기임과 동시에, 외질, 지루, 램지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지루가 오랜만에 골을 기록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윌셔와 아르테타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그리고 수비진 또한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것도 고무적. 옥의 티는 심판의 판정이 어느정도 아스날에 쏠렸다는 점. 그러나 결정적인 오심은 없었고, 경기력 자체가 뛰어났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었다. 다른 경기장에서 도르트문트가 마르세유를 3대0으로 이김으로써 아스날은 죽음의 조인 F조에서 단독 1위로 등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